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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BS스페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편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07-10 13:00:03 조회수 : 2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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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노래하다
 
KBS 1TV 'KBS 스페셜'은 8일 오후 8시 '기적의 오케스트라 세상을 노래하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조명한다.

플루트 실력은 웬만한 연주자들만큼 뛰어나지만 행동은 영락없는 여섯 살 아이인 동균(20. 발달장애 2급) 씨는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음악 영재들이 모인다는 이곳에서 동균 씨는 한번 연습실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연습벌레로 통한다. 그 뿐만 아니라 시창, 청음, 음악이론 시간에도 늘 적극적인 수업태도로 분위기 메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어린 시절 불러도 반응 없고 눈맞춤도 못하는 등 전형적인 자폐증세를 보였던 동균 씨는 어떻게 이처럼 변할 수 있었을까.

동균 씨가 6년째 활동해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다.

창단 초기 연주는커녕 걸핏하면 밖으로 뛰쳐나가거나 각자 소리를 질러대 연습조차 불가능했던 아이들은 지금은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나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을 합주하는 어엿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다.

팀파니 주자 성민(18. 발달장애 2급) 군의 엄마는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아들을 보는 것이 삶의 기쁨이다.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다섯 살 때부터 걸핏하면 집을 나가 사라져버리곤 했던 성민이는 오케스트라를 시작하면서 구체적인 꿈이 생겼다. 동균 형처럼 대학에 들어가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해 엄마를 돕겠다는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음악 실력은 물론, 집중력과 사회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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