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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스페셜 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 내일 저녁 예술의전당서 만나요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10-08 00:00:00 조회수 : 2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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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강원도 평창·강릉 등지에서 열릴 2013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Together in Harmony)가 열린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지적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졸업생·교수들의 재능 기부로 꾸며진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지정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적장애청소년 김지현(18·광주 풍암고 2년)군도 특별 참가해 쇼팽의 피아노곡 ‘혁명’을 연주한다.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이 콘서트 총감독을 맡고, 이 학교 졸업생인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연주한다. 예술의전당 로비에선 ‘러브 투게더’ 모금함을 설치, 음악회 참가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전세계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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