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과 공씨네주먹밥, (주)프라임텍, (주)프라임엔지니어링(대표이사 공호진) 등은 국내 소외아동 합창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6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을 후원해 온 공씨네주먹밥은 보다 확산된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19일 프라임텍, 프라임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희망봉우리’라는 사내봉사단을 조직했다.


하트하트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신인숙 이사장은 “이번 기금은 정서적·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합창 기회를 제공, 위축된 정서를 함양하고 밝은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호진 대표이사는 “희망봉우리 봉사단은 아직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매번 참여할 기회를 주신 하트하트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합창대회 ‘함께 부르는 꿈’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소외계층 아동 교육·문화 활동지원 사업이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날 오후에는 하나대투증권(대표이사 임창섭)과 국내외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조성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010년부터 ‘기부美’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부美’ 캠페인은 고객이 개설한 계좌에서 발생한 회사 수수료 등 영업수익 일부를 고객이 지정한 각 분야 공익기관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대투증권은 하트하트재단을 후원기관으로 지정한 신규 고객들의 수익 일부를 국내외 소외아동 지원사업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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