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식전 행사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시력아동 70명에게 독서확대기를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하트하트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해 2006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시력회복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함께 시각장애아동의 재능을 개발하고 그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드림프로젝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룹차원에서 2003년부터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예방가능한 실명퇴치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시각장애 아동에게 오늘의 직업체험활동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발전적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아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각장애 아동을 지원해온 소이현 홍보대사는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감각으로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행복해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