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연주자의 생애 첫 리사이틀 무대 위드콘서트 두 번째 공연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하트리사이틀홀에서 열렸다. 위드콘서트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과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연주회를 갖는 행사다. 제2회 위드콘서트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이한결(트럼펫·발달장애 3급) 단원과 트럼피터 성재창,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참여해 감동적인 연주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S-OIL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전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는 10월 10일과 28일에도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