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주최 2013년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동삭초등학교(교장 안승렬)는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지난1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 평택시민 600여명이 관람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경기병 서곡’, ‘시인과 농부’와 같은 클래식 연주와 관객들에게 친숙한 ‘거위의 꿈’,‘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이번 하트하트오케스트라(띄어쓰기x)의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여 장애인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평택지역에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삭초교는 금년 3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예비혁신학교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행복한 동삭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사회적응활동 등을 통하여 장애극복 의지를 길러주고 전교생에게 장애인식 개선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식 개선수업과 장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장애인권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모교육과 관내 교사 대상으로 장애인권 연수를 실시하여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권 우수사례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