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의 4개 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르네상스 서울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 과 하트하트재단은 ‘메리어트, 하트베어와 사랑을 전하다’ 캠페인을 통해 국내 미숙아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그 첫 번째 행사로 12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JW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 수 백 개의 하트베어가 달린 4.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캠페인 취지를 고객들과 나눌 예정이며, 르네상스 호텔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는 각각 대형 하트베어가 놓여 사랑과 나눔의 취지를 전하게 된다.
또한 각 호텔에서는 윈터 패키지와 크리스마스 패키지에 각 호텔의 로고가 새겨진 하트베어를 포함시키고, 하트베어에 해당하는 금액은 모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호텔 내 델리나 프런트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판매하게 된다. 하트베어는 품에 안으면 두근두근 심장이 뛰는 하트하트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하트베어와 미니 사이즈의 아기 베어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3만원과 1만원이며 호텔에 따라 판매하는 베어의 크기나 색상은 다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텔 측은 총 2,000만원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12월 12일 대형 트리가 설치된 JW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인 “메리어트와 하트베어, 나눔 콘서트”다. 이날 행사에는 하트하트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최초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금관앙상블’이 금관악기로 징글벨을 비롯해 연주를 들려주는 미니 콘서트를 가진다. 또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소이현씨를 비롯해 호텔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호텔을 찾은 고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메리어트 호텔의 이번 캠페인은 호텔 철학인 ‘스피릿 투 서브(Spirit to Serve)’ 정신에 따라,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4개 호텔에서 판매한 하트베어 기금은 전액 하트하트 재단에 전해져 국내 미숙아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캠페인을 함께 하는 하트하트재단은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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