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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발달장애인연주가 이동현, 생애 첫 리사이틀
첨부파일 : 등록일 : 2014-11-03 00:00:00 조회수 : 27892
하트하트재단이 오는 7일 하트리사이트홀에서 발달장애인연주가 이동현 군의 생애 첫 리사이틀 '제8회 위드콘서트'를 개최한다.
 
생후 24개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이동현(자폐성장애 2급) 군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소리에 민감하고 타인과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등 남다른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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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군이 여덟 살 되던 해 어머니는 누나가 연주하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를 듣고 똑같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음악적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이후 동현 군이 손쉽게 들고 다닐 수도 있고, 독주악기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바이올린을 이군에게 권했다. 11세 때 부터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연습에 주력,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그 후 수없는 자기 도전과 꾸준한 연습, 단원들과의 소통, 어머니의 희생어린 돌봄이 어우러져 발달장애 특성상 남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동현 군의 사회성 뿐만 아니라 음악적 역량도 향상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 음악가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멘토 연주자로 함께한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2010년부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콘서트에서는 멘토 연주자 겸 사회자로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주뿐만 아니라 멘토 연주자, 발달장애연주자가 소통하며 삶의 스토리를 관객과 나누는 진솔한 토크시간도 마련돼 있어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콘서트에서는 크라이슬러의 서주와 알레그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생상스의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 독주곡뿐만 아니라 전 출연진이 슈만의 피아노4중주 중 제3악장을 연주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신청은 하트하트재단 오케스트라사업부(02-430-2000, 내선 79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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