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미만 아동에게 혜택
한국에서 지원하는 부룬디 국가 아동 안보건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부룬디 부줌부라 소재 까멩게 국립대학병원에서 아동 안보건센터의 완공되었다. 아동 안보건센터의 수혜 대상은 만 15세 미만의 아동이다. 레비 칸데케 교수는 “이번 아동 안보건센터의 완공이 부룬디 안보건 발전에 큰 기여를 가져왔다. 그 동안 부룬디에는 아동 안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와 인프라가 없어, 안질환 아동들이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재정도 없었다.” 고 말했다.
만 15세 미만의 아동은 무료 치료를 받게 된다.
한국 하트하트재단과 코이카의 재정 지원과 까멩게 국립대학병원의 의료진과 인프라 지원으로 아동 안보건센터는 만 15세 미만의 아동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보건센터는 부룬디 임마누엘 교회공동체(이하 CEEM)와 함께 협력한다. CEEM은 부룬디 전역에 주요정보제공자를 훈련시켜, 그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안질환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아동을 지역사회 안검진 아웃리치와 아동 안보건센터로 연계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에게 안보건에 대해 인식증진 활동을 펼친다. 개발도상국 아동실명의 80%이상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안질환에서 비롯된다. 이번에 완공된 아동 안보건센터는 이러한 안질환들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레비 칸데케 교수는 만 15세 미만의 안질환 아동들을 가진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안보건센터로 데려오라고 적극 장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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