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오는 13일 댄스게임 오디션을 통해 덴(게임 머니)을 기부하고 스타와 함께 게임도 즐기는 '김시향의 클럽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오디션 덴 기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오디션 게임쇼는 게임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에서 매주 목요일 밤10시부터 30분간 생방송으로 방영되며, 온게임넷 게임쇼 프로그램 최초로 유저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레이싱걸 출신 방송연예인 김시향이 MC를 맡아 매주 초대된 인기 스타와 함께 오디션 덴 기부 현장에서 게임 대회를 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덴을 기부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초대 스타의 애장품과 친필 싸인CD, 오디션 캐쉬 등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오는 13일 첫 회에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크라운제이가 출연해 평소 애용하던 모자와 1만장 한정판매 CD를 선물하고, 이후 신화의 신혜성, 남성 그룹 VOS 등 인기 스타들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예당온라인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션 유저들이 8주간 기부한 덴을 모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저산소증으로 인한 빈혈과 세뇨관괴사를 안고 태어난 민이(남 2개월)와 만성신부전증과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영훈이(남 4세)에게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이사는 "이번 온게임넷에서 방영되는 오디션 게임쇼와 같이 게이머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게임 내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디션에서는 이번 방송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매주 초대되는 인기스타가 묻는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달면 초대 스타가 직접 채택해 오디션 1만캐쉬를 증정하고, 민이와 영훈이에게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오디션 5천 캐쉬를 증정한다.

또 방송 중 펼쳐지는 오디션 댄스 대회에 참여한 유저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여 스타의 레어 아이템을, 최종 우승한 유저에게 오디션 5만캐쉬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