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지속적인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서 최수종-하희라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하트-하트재단 측은 "평소 아동과 선행에 관심이 많고, 건강한 가족상을 보여주는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했고, 최수종, 하희라 부부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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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이 그 재능을 인정받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을 응원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하희라는 지난 11월 23일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청소년 관악단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하여 발달장애 연주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의미하는 포인세티아 화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는 26일에 현재 교류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장애아동, 불우아동, 결식아동 등 우리 주위에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 1000명을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에 초대할 예정이다.
하희라는 "우리 아이들이 이날 하루 마음 것 웃으며 즐겼으면 좋겠다. 1000여명의 아이들 중에 단 한명이라도 이 공연을 보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희망 찬 모습을 갖는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희라-최수종은 선행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아품을 이해하고 있다.
최근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함께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회복지단체인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고, 또한 하희라는 홀트 아동복지회에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주)이에프이 의 아동복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작년 1월에는 괌 자선마라톤에서 10km를 완주해 결식아동기금 500만원을 적립하기도 했으며, 지난 6월에는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자선경매에 참여, 역시 기금을 전하기도 했다. 내년 2월에는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1980년 설립된 비영리NGO로, 질병과 가난, 장애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국내 및 해외의 아동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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