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최수종(45) 하희라(38) 부부가 지속적으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이사장 신인숙)으로 부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하트-하트 재단은 “평소 아동과 선행에 관심이 많고 건강한 가족상을 보여주는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했고 최수종 하희라 부부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이 그 재능을 인정받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을 응원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는 26일 현재 교류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들의 장애아동 불우아동 결식아동 등 우리 주위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1000여명의 아이들을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웃으며 즐겼으면 좋겠다”며 “1000여명의 아이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이 공연을 보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희망 찬 모습을 갖는다면 더욱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비영리NGO로 질병과 가난, 장애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국내 및 해외의 아동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