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16일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개최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화상환자 돕기 자선앨범 제작 발표회’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녹십자생명 전속모델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음반을 소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하트하트재단에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생명이 기탁한 성금은 매월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모아졌다.
녹십자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칭그랜트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희망 2009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혈액암 환우지원’행사에도 1000만원씩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