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장애가 힘들지만 자폐 장애는 자기 안에 갇혀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기에 더욱 힘겨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세상 속에 들어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은 한 편의 잘 만든 영화보다도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레인맨들 음악으로 소통을 이루다
한동안 대한민국은 '넬라 판타지아'로 들끓었고, 여전히 그 여운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이들이 '남격 합창단'에 환호를 보낸 이유는 혼자가 아닌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던 제각각의 서로가 모여 하나의 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감동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