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우. 최백호. 조영남과 개그맨 심현섭 등이 지적발달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지적발달장애우를 위한 소원 콘서트 ‘제 숨을 쉬며 사는 삶’이 펼쳐진다.
방송인 김동건의 사회를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와 개그맨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 마술사 최정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윤택. 그리고 발달장애아로 구성된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지적발달장애우와 가족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 ㈜하늘소리 측은 “1800여 석의 모든 자리를 무료 초대 공연으로 꾸몄다.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통해 지적발달장애우들이 소소하지만 아주 뜻깊은 행복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