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급식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트-하트재단은 전남 지역아동센터 18개소를 이용하는 조손가정·한부모·차상위 이하 계층의 어린이 260명에게 1년동안 급식비로 1억6천500만원 등 총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988년부터 빈곤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및 급식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전남도와는 2006년부터 관계를 맺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무료 급식비지원 사업은 우리 도가 대상자만 추천하면 하트재단측이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저소득 아동에 대한 민간 급식지원 체계 구축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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