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 발생한 7.0규모의 대형 지진 참사와 관련해 2PM 박재범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재범의 이름으로 아이티에 온정을 보냈다.
1월 22일 '2PM 팬 카페 환상'이 재범군 이름으로 자신들이 그동안 모은 해피빈 콩(1개 100원) 8만 7000개를 기부했고, 현재도 계속적으로 팬들의 십시일반 콩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재범을 아끼는 마음에 시작된 이번 나눔은 신세대다운 온라인 기부를 통해 스타를 사랑하는 단순한 마음에서 확대돼 스타의 이름으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티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하트-하트재단은 1차로 아이티에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기부된 870만 원은 아이티 어린이 생명보호와 긴급구호 2차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