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비·수술비·제반비용 전액 지원


하트-하트재단은 2010년 저소득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 1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막이식 검사비 및 수술비가 지원되며, 각막을 구입하는 데 소요되는 제반비용까지 전액 지원된다.

지원 신청 대상은 각막이식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 55세 이하 저소득 시각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진단서(각막이식 수술 가능 여부에 대한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의료급여카드) 사본, 임대차 계약서 사본, 과세증명서, 소득증빙서류(원천징수영수증, 주거래통장 3개월분 사본, 의료보험료 납부증 사본 중 택 1)다.
이밖에 장애인증 사본, 수급권자 증명서, 등기부등본(건물, 토지 포함), 부채증명원 등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위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지원이 되지 않으며, 지원 결정이 확정 통보된 후 각막이식 수술 일정을 정해야 한다. 지원이 결정되기 전 발생한 검사비 등 미수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1차 신청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지원 신청 방법은 하트-하트재단 전화(02-430-2000) 신청→협력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각막이식 수술 가능 여부 진단→각막이식 수술 가능 진단을 받은 사람에 한해 의사소견서와 추천서를 갖춰 해당병원 사회복지팀 상담→협력병원 의료사회복지사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하트-하트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각막을 구입하지 못해 어둠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트-하트재단 가족복지팀(02-430-2000, 내선 107, 김희은 팀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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