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친구들 돕는데 앞장 설래요”
‘따뜻한 밥상’ 나눔 6호-아역 탤런트 정다빈 양
전남 ‘따뜻한 밥상’ 캠페인 이미지 대사 ‘위촉’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서 우희진 딸로 출연
[광주매일신문] 2010. 04.19
아역 배우 정다빈(10)양이 결식아동을 위한 천사가 됐다.
18일 하트-하트재단에 따르면 정 양은 최근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캠페인 이미지 대사로 위촉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 양은 이미 지난 2008년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프렌즈’로 활동하며 자신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재단의 이미지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 매일신문과 하트-하트재단, 전남남도, 전라북도가 함께 하는 전남 ‘따뜻한 밥상’ 캠페인을 통해 경기침체와 가정해체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미지 대사로 활동하며 급식지원의 필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된다. 정 양은 현재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지혜(우희진 분)와 이수일(이민우 분)의 딸 이지나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따뜻한 밥상’ 캠페인은 2009년 서울지역 5개소에서 시작됐으며, 올 3월에는 전남지역(공동주최 전남도청, 광주 매일신문), 4월에는 전북지역(공동주최 전북도청, 전북일보)까지 확대돼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1988년부터 질병과 장애, 빈곤으로 힘겨운 아이들과 이웃들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광주 매일신문과 함께 결식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밥상’ 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확산하기위해 기업 및 단체, 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고 있다. 참여 분야는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간식 지원을 비롯한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이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하트-하트재단(02-430-2000 내선 117)이나 광주 매일신문(062-650-2078)으로 연락하면 된다.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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