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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9월 유럽 공연

등록일:2024-08-23 조회수:22,122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9월 유럽 공연

 


 

 

[국민일보-이동희 기획의원]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클래식 곡 연주 단체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2024년 패럴림픽 기간 "문화올림피아드 라벨"을 획득하여 파리와 브뤼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올림피아드 라벨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예술과 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체를 심사하여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라벨 획득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파리패럴림픽 기간인 9월에 프랑스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유럽 공연은 발달장애인도 음악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리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문화제 재외문화원 순회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한국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국제문화 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한국의 문화적 다채로움을 알리고,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성과를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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