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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로비음악회 장애인식개선공연 후기
등록일:2024-06-11 조회수:24,133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인천세종병원의 로비에 아름다운 음악이 울렸습니다.
2019년 이후, 인천세종병원에는 직업예술인으로서
총 14명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 단원들은 인천세종병원에서 격월로 로비음악회를 진행하며
지난 5월의 음악회에서는 세종병원 소속 3명의 단원과
앙상블 단원들이 더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함께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연은 비올라 단원의 솔로에 이어
하트윈드피아노퀸텟 멋진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공연의 시작은 비올라 고명진 단원의 쇼팽 ‘녹턴 20번’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비올라의 낮고 부드러운 선율로 퍼진 음악은
순식간에 로비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하트윈드피아노퀸텟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무지크’와 슈베르트의 ‘송어’ 등
클래식의 유명한 곡들을 연주하며 로비에 계신 이용자들께 즐거움과 밝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공연의 사이에는 단원들이 직접 하트윈드피아노퀸텟의 곡 소개 등 멘트를 이어 나가며
곡 소개와 더불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연주도 이어졌습니다.
단원들의 공연이 끝난 후,
로비에 계신 방문객과 직원들은 잠깐의 여유와 힘찬 하루가 되었다며,
공연이 끝난 후 힘찬 박수와 응원의 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합니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공연 신청 및 문의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7rvRgtdHyxfSPpjo9
- 공연 문의 : 02-430-2000(7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