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 금요일,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와

7월 31일 수요일, 인천세종병원 로비에서

7월 하반기 장애인식개선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 시즌 7” 행사에 초청받은 무대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임선균 단원과 트럼펫 임제균 단원이 듀오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임선균 단원과 임제균 단원은 헝가리의 대표적인 집시 음악인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와 함께,

성악곡인 ‘넬라판타지아’와 민요인 ‘태평가’를 콜라보한 무대로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관객은 콜라보 음악으로 장식한 장애인식개선 무대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세종병원 로비음악회>

7월 31일 수요일, 인천세종병원 로비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졌습니다.

문화예술직무로 근무 하고 있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두 번의 솔로, 앙상블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바이올린 권혜성 단원의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과

첼로 손정환 단원의 슈만 ‘트로이메라이’ 솔로 공연이 시작되자

병원의 이용객분들이 잠시 바쁜 손길을 내려놓고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무대 앞에 모여주셨습니다.

비제의 ‘카르멘’을 비롯하여,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OST인 ‘여름’ 등을 연주하며

다양하고 더욱 풍성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로비에 계신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한 이용객들은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