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 최소 천 번 이상의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요.한계를 뛰어넘은 이들의 연주가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힘차게 울려 퍼지는 관악기의 위용.섬세한 선율을 선보이는 바이올린 때로는 사뿐하게 때로는 강렬하 환상적인 합주를 선보이는 이들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입니다.하트하트 오케스트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 성남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비장애 합창단까지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무대에 서기 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공연인 만큼 설렘과 기대감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