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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장나라, 국내 지적장애청소년들과 함께 中콘서트 무대

등록일:2010-03-23 조회수:52,911

장나라, 영화 '하늘과 바다' 이야기 실제 무대로
국내 지적장애청소년들과 함께 中콘서트 무대
 
[한국일보] 2010-03-22



 

배우 장나라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 <하늘과 바다>의 이야기를 실제 무대에 옮긴다.

장나라는 오는 4월 1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자선기관 중화자선총회의 콘서트에서 국내 지적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장나라가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을 직접 초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하트-하트재단은 지적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ㆍ복지를 실현시키고 있는 단체다. 아이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개발해 키워오고 있다.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장나라가 맡았던 하늘 역과 닮은 아이들이다. 장나라에게 우리 재단과의 협력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응하고 이번 공연에 초청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공연에서 중국 민요와 본인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에게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중화자선총회가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4, 5월 중국 전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나라가 이번 순회공연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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