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장나라, 中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메시지 전달
등록일:2010-03-23 조회수:52,886
장나라, 中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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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2010-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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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중국 공연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채 5분도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며 6~7세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이다.
이번 공연은 중국 최대 자선기관인 중화자선총회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오는 4월 13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북경, 상해, 청도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4월 17일 북경 공연에서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장나라가 지적장애청소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는 본 공연에서 한국민요 '아리랑', 중국민요 '모리화' 등의 곡을 연주하게 된다.
이번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자신들의 장애를 극복하고 만들어내는 화음으로 양 국가의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공연을 관람하는 비장애인에게는 감동과 사랑을 전하될 예정이다.
한편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채 5분도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며 6~7세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지고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2006년 창단 이래 4회의 정기공연과 미국 시카고, LA 순회연주, 서울시 장애인 인식개선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등 50여 차례의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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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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