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부천세종병원 개원 42주년 기념

‘사랑yes 희망yes’ 음악회에 초청받았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15명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이 세종병원 소속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바리톤 장동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두 분과 함께 협연무대를 펼쳤으며,

첼로 김우진 단원이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을 직접 소개해주기도 했습니다.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관객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았습니다.

바리톤 장동일,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협연 무대
 

1부는 부천세종병원의 개원기념행사, 2부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정재일의 상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5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3,4악장,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인 ‘Over the Rainbow’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앵콜곡으로 연주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는

관객분들과 다함께 노래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이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이 주체적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학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