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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연주자와 멘토가 함께하는 WITH CONCERT 일곱 번째 이야기
등록일:2014-10-08 조회수:27,482
지난 10월 2일(목) 하트리사이틀홀에서는 이번 공연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은성호 단원과 영남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채재일씨가 풍성한 클라리넷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
유럽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이신 바리톤 조현일씨가 첫 무대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로 이날 공연의 진행까지 매끄럽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어서 이 무대의 주인공인 클라리넷 은성호 단원은 프랑스 작곡가인 풀랑크와 쇼숑의 작품을 들려주었습니다. 풀랑크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3악장’과 쇼숑의 ‘안단테와 알레그로’는 은성호 단원의 멋진 연주 테크닉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발달장애 연주자와 멘토가 함께하는 WITH CONCERT 그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씨가 멘토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먼저 바씨의 ‘벨리니 오페라 <청교도> 주제에 의한 환상곡’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들려주셨고, 이어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
모든 출연진이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TALK 시간에는 은성호 단원의 솔직한 대답과 채재일씨의 아낌없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은성호 단원과 채재일씨가 함께 준비한 무대로 멘델스존의 ‘콘서트피스 제2번’을 들려주셨는데요, 이어지는 큰 박수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앵콜로 연주되었습니다. |
다음 달 7일(금)에는 2014년의 마지막 그 마지막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
[출처 : 하트하트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