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서울여대에서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장애인인식개선콘서트”가 박정숙 아나운서의 해설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여대 채플시간을 이용하여 진행 되었으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여대 대강의실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음악의 선율을 들려주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26명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더 이상 구분되고 나뉘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조화와 하나 됨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공연을 본 서울여대생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에는 조금은 힘든 발달장애 청소년들이지만 음악연주를 통해 꿈을 만들어 가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며” 따뜻한 음악의 향연을 선물해 준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감동 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공연을 진행해주신 박정숙 아나운서 또한 연주를 바라보는 내내 눈시울을 붉히시며,

“조금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게 아니다. 누구든지 어려움이 있고, 그것을 딛고 이겨내는 일은 더 빛이 나는 일”이라며 이날 공연을 열심히 해준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날 서울여대에서 들려주었던 아름다운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은 공연 이상의 것을 안겨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