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스토리   >    언론보도

[우리은행 투체어스]Impossible is nothing

등록일:2008-08-07 조회수:53,366

<기사 원문>

삶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잃었다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기적을 일군
발달장애청소년 24인을 주목하라.

“장애는 단지 생활이 조금 불편할 뿐이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연주하며 전세계를 감동시킨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콘스탄티니디스의 말이다. 악보조차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인데도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연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에게 장애는 단지 ‘사소한 불편’일 뿐이다.

꿈은 꾸는 자의 몫이라고 했던가? 니콜라스 콘스탄티니디스처럼 불가능을 가능케 한 이들이 국내에도 있다.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청소년관악단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가 그 주인공이다.

하트-하트재단이 2006년 3월 창단한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는 단원 24명 모두 발달장애청소년인 ‘세상에 하나뿐인 관악단’.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에 참여하려는 취지로 창단했다.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창단 초기 주변의 반응은 차가웠다. ‘비장애인도 힘든 일을 장애인이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라는 미덥지 않은 시선을 받기 일쑤였던 것. 또래보다 25% 가량 언어 발달이 뒤지고 사회성이 크게 떨어지는 발달장애아이들이 화음을 빚어내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는가.
하지만 단원들 모두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힘겨운 연습 끝에 ‘불협화음’을 ‘화음’으로 바꾸는 기적을 일궈냈다. 그리고 이제 시카고 발달장애아동센터 레이그레이엄 재단의 초청을 받아 미주 공연을 앞둔 엄연한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더욱 특별한 것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나눔 콘서트를 끊임없이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자신들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에 그들의 연주가 더욱 아름답고 값진 것은 아닐까.

 후원계좌 163-360255-13-002(우리은행)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세상. 나눔은 사랑입니다.후원하기

목록